이탈리아 LGBT 기독교인 단체, 성경 읽기 주제 온라인 세미나 발표
LGBT 기독교인과 그 가족 등을 지원하는 이탈리아 단체 La Tenda di Gionata가 성경 읽기와 교회 공동체의 개방성을 다루는 무료 교회일치 온라인 세미나 두 차례를 발표했다. Gionata가 2026년 10월 14일 게시한 공지에 따르면 행사는 Cornerstone 2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2일과 11월 6일에 예정됐다.
첫 세미나는 이탈리아 가톨릭 신학자 크리스티나 시모넬리와 발도파 목사 가브리엘레 베르틴이 참여하는 일정으로 10월 22일에 잡혔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성경 속 환대, 성경에 대한 역사비평적 접근, LGBT와 다른 소수자의 경험에 바탕을 둔 읽기를 다룬다.
11월 6일에는 문헌학자이자 교회일치 운동 참여자인 엘자 페라리오와 발도파 목사·신학자 레티치아 토마소네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공지됐다. 이들은 참행복 선언과 복음서에 나타난 명예, 수치, 취약성의 개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람에게 열린 공동체를 만드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페이지에는 두 번째 세미나가 이탈리아 시각 오후 7시로 표기돼 있지만, 최초 공지와 포스터에는 오후 6시로 나와 있다. 참여 전 주최 측에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접속 링크를 받으려면 사전 등록해야 하며, 참가는 무료다.
주최 측에 따르면 ‘Cornerstone 2: mi fido di te’는 발도파 교회의 8×1000 프로그램에서 지원받았다. La Tenda di Gionata는 2018년 설립돼 LGBT 신자와 가족, 사목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지원한다.
Uránia는 앞서 이탈리아의 또 다른 활동인 알레산드리아 감리교회의 성경과 LGBT 경험 관련 연속 모임을 보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7년 1월까지 이어진다.


